‘천화동인 6호’ 실소유주 의심 조우형 구속영장 기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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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장동 게이트' 관련 천화동인 6호 실소유주로 의심받고 있는 조우형 씨에 대한 검찰의 구속영장이 법원에 의해 기각됐다.
천화동인 1호는 김만배 씨(지분 일부는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2호는 김만배 씨(명의 김씨의 부인), 3호 김만배(명의 김씨의 누나), 4호 남욱 변호사, 5호 정영학 회계사, 6호 조우형 씨(명의 조현성 변호사), 7호 배모 전 기자(김씨의 후배)가 각각 소유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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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장동 게이트' 관련 천화동인 6호 실소유주로 의심받고 있는 조우형 씨에 대한 검찰의 구속영장이 법원에 의해 기각됐다.
서울중앙지법 이민수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4일 조씨의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 심사)을 한 뒤 "다양한 쟁점들이 존재하는 사건에서 충실한 심리를 위해 피의자 역시 불구속 상태에서 재판받을 필요성이 있다고 보인다"며 구속영장을 기각했다.
조씨는 김만배, 남욱 씨 등 '대장동 일당'과 마찬가지로 대장동 개발사업을 통해 7886억원의 불법 개발이익을 챙기고 성남도시개발공사에 4895억원의 손해를 끼친 혐의(이해충돌방지법 위반,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법상 배임)를 받고 있다.
검찰은 또 조씨가 다른 명의를 통해 천화동인 6호를 실소유하면서 2019년 3월∼2021년 3월 천화동인 6호 계좌로 배당이익 283억원을 받아 범죄수익을 은닉한 혐의도 있는 것으로 보고 있다.
조씨는 '대장동 일당'이 부산저축은행, 킨앤파트너스 등에서 자금을 조달하는 과정을 도운 조력자로 보고 있다.
하지만 조씨의 변호인은 이날 심문에서 조씨를 '대장동 일당'과 같은 선상에 놓이는 것은 부당하다고 항변한 것으로 알려졌다.
천화동인 1호는 김만배 씨(지분 일부는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2호는 김만배 씨(명의 김씨의 부인), 3호 김만배(명의 김씨의 누나), 4호 남욱 변호사, 5호 정영학 회계사, 6호 조우형 씨(명의 조현성 변호사), 7호 배모 전 기자(김씨의 후배)가 각각 소유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김대성기자 kdsung@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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