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정희, ‘금쪽상담소’ 출연···고 서세원 사망 전 녹화

손봉석 기자 2023. 5. 5. 0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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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정희 SNS



모델 겸 방송인 서정희가 채널A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이하 ‘금쪽상담소’)에 출연한다.

4일 방송 관계자들에 따르면 서정희는 12일 방송 예정인 채널A ‘오은영의 금쪽상담소’(이하 ‘금쪽상담소’) 게스트로 출연한다.

프로그램 녹화에는 서정희와 그의 모친 장복숙 여사가 함께한 것으로 알려졌다. 촬영은 전 남편 고 서세원의 사망 전 진행된 것으로 알려졌다.

서세원은 지난달 20일 캄보디아 프놈펜의 한 한인 병원에서 링거를 맞던 중 쇼크로 향년 67세로 사망했다. 고인의 사망 소식에 한국에 있던 가족들과 지인들은 캄보디아로 향했다. 딸 서동주를 포함한 가족들이 현지에 차려진 임시 빈소를 찾았다.

서정희 SNS



서정희는 1981년 서세원과 결혼해 슬하에 1남 1녀를 뒀으나 2015년 합의이혼했다. 서세원은 서정희를 폭행한 혐의로 징역 6월 집행유예 2년을 선고 받고, 이혼 1년 만인 2016년 23살 연하 해금 연주자와 재혼해 새 딸을 품에 안아 세간의 주목을 받았다.

서정희는 지난해 유방암 진단을 받아, 팬들의 안타까움을 산 바 있다.

손봉석 기자 paulsohn@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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