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LG, '엘크' 활약 앞세워 GG 꺾고 MSI 브래킷 행

김용우 2023. 5. 5. 0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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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크' 자오자하오(사진=라이엇 게임즈)
빌리빌리 게이밍(BLG)이 골든 가디언스를 꺾고 2023 MSI 브래킷이 가장 먼저 진출했다.

BLG는 4일(한국시각) 영국 런던 코퍼 박스 아레나에서 열린 2023 미드 시즌 인비테이셔널(MSI) 플레이-인 A조 승자전서 골든 가디언스를 2대1로 제압하고 브래킷 진출에 성공했다. 반면 골든 가디언스를 최종전으로 내려가서 무비스타 레인보우7과 GAM e스포츠의 승자와 대결하게 됐다.

1세트 탑 2대2 싸움서 이득을 챙긴 BLG는 미드서 '고리' 김태우의 리산드라를 끊어냈다. 경기 12분 미드 강가 싸움서도 2킬을 추가한 BLG는 이어진 두 차례 전투서 피해를 입었지만 경기 15분 전령 싸움서 '엘크' 자오자하오의 아펠리오스가 2킬을 기록하는 등 대승을 거뒀다.

오브젝트 싸움서도 킬을 추가한 BLG는 경기 27분 상대 본진에서 벌어진 한 타서 대승을 거두며 1대0으로 앞서 나갔다.

2세트를 내준 BLG는 3세트 초반 바텀 다이브 때 골든 가디언스의 바텀을 잡아냈다. 다시 한번 '스틱세이'의 징크를 끊어낸 BLG는 경기 13분 미드 싸움서 피해를 입었다. 하지만 탑 레드 싸움서 킬을 추가한 BLG는 미드 2차 포탑에서 벌어진 전투서 승리하며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골드 격차를 9천으로 벌린 BLG는 경기 27분 골든 가디언스의 탑 건물을 밀어냈다. 결국 BLG는 상대 본진에서 벌어진 싸움서 승리하며 경기를 매듭지었다.

김용우 기자 (kenzi@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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