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리아 방문’ 이란 대통령, 반 이스라엘 연대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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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리아를 방문하고 있는 세예드 에브라힘 라이시 이란 대통령이 현지시각 4일 '반이스라엘 연대'를 촉구했습니다.
라이시 대통령은 다마스쿠스에서 팔레스타인 저항군 사령관들과 만나 이스라엘에 대항하는 연합 전선의 단합을 호소했다고 국영 IRNA 통신 등이 보도했습니다.
라이시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시온주의 정권 (이스라엘)의 패배를 앞당기기 위해서는 저항군과 지역, 이슬람 세계의 단결과 응집력이 필요하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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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리아를 방문하고 있는 세예드 에브라힘 라이시 이란 대통령이 현지시각 4일 '반이스라엘 연대'를 촉구했습니다.
라이시 대통령은 다마스쿠스에서 팔레스타인 저항군 사령관들과 만나 이스라엘에 대항하는 연합 전선의 단합을 호소했다고 국영 IRNA 통신 등이 보도했습니다.
라이시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시온주의 정권 (이스라엘)의 패배를 앞당기기 위해서는 저항군과 지역, 이슬람 세계의 단결과 응집력이 필요하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팔레스타인 문제는 항상 이란 외교정책의 우선순위"라며 "이슬람 세계의 모든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선결 과제"라고 강조했습니다.
이란은 팔레스타인 무장 정파 하마스는 물론 레바논의 헤즈볼라 등 이스라엘과 싸우는 여러 세력을 지원해왔습니다. 이에 대해 이스라엘은 시리아에서 이란이 지원하는 무장단체를 상대로 수백 차례 공습을 감행했습니다.
라이시 대통령은 전날 바샤르 알아사드 시리아 대통령을 만난 자리에서는 내전 승리를 축하했다고 AFP 통신이 전했습니다. 알아사드 대통령은 지난해 5월을 포함해 내전 발발 이후 두 차례 이란을 방문했습니다.
[사진 출처 : 로이터=연합뉴스 / 이란대통령실 제공]
손은혜 기자 (grace35@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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