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 SK하이닉스에서 통근버스에 치여 60대 신호수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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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하이닉스 이천 사업장에서 신호수로 근무하던 60대가 통근버스에 치여 숨졌습니다.
경기 이천 경찰서에 따르면 어제(3일) 오전 8시쯤 이천시 부발읍 SK하이닉스 사업자에서 통근버스가 신호수로 일하고 있던 하청업체 소속 65살 A 씨를 들이받았습니다.
경찰은 당시 통근버스 기사인 하청업체 소속 50대 B 씨가 사업장 내부의 통근버스 차고지에서 나오다 A 씨를 미처 보지 못하고 사고를 낸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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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하이닉스 이천 사업장에서 신호수로 근무하던 60대가 통근버스에 치여 숨졌습니다.
경기 이천 경찰서에 따르면 어제(3일) 오전 8시쯤 이천시 부발읍 SK하이닉스 사업자에서 통근버스가 신호수로 일하고 있던 하청업체 소속 65살 A 씨를 들이받았습니다.
A 씨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대원들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진 뒤 치료를 받았으나, 다음날 숨졌습니다.
경찰은 당시 통근버스 기사인 하청업체 소속 50대 B 씨가 사업장 내부의 통근버스 차고지에서 나오다 A 씨를 미처 보지 못하고 사고를 낸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사고가 난 곳이 사업장 내부인 관계로 도로교통법 적용을 받지 않아 B 씨를 교통사고처리특례법상 치사 혐의로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며 "B 씨와 목격자 등을 대상으로 자세한 경위를 파악할 방침"이라고 말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경기남부경찰청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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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경준 기자 (kjpark@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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