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멀티홈런 대폭발'… 장타력 급증 한화 노시환 "힘 빼고 쳤는데 넘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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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이글스 내야수 노시환(22)이 멀티홈런을 폭발하며 팀의 2연승을 이끌었다.
노시환은 4일 오후 6시30분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3 신한은행 SOL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의 원정경기에 3번타자 겸 3루수로 선발출전해 4타수 3안타(2홈런) 1볼넷 2타점 3득점으로 맹타를 휘둘렀다.
지난 시즌 115경기에 출전해 6홈런을 때린 노시환은 올 시즌 27경기 만에 4홈런을 기록하며 남다른 페이스를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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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실=스포츠한국 김영건 기자] 한화 이글스 내야수 노시환(22)이 멀티홈런을 폭발하며 팀의 2연승을 이끌었다.
노시환은 4일 오후 6시30분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3 신한은행 SOL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의 원정경기에 3번타자 겸 3루수로 선발출전해 4타수 3안타(2홈런) 1볼넷 2타점 3득점으로 맹타를 휘둘렀다. 노시환의 활약 속에 한화는 10-3으로 대승을 거뒀다.
노시환은 4회초 상대 우완 선발 딜런 파일의 가운데 낮게 떨어지는 커브를 공략해 좌중간을 훌쩍 넘기는 비거리 126m짜리 선제 솔로홈런을 터트렸다. 이어 9-2로 앞서고 있던 6회초 선두타자로 나선 노시환은 김유성의 시속 148km 패스트볼을 그대로 때려 좌측 담장을 넘기는 1점홈런을 작렬했다. 시즌 4호포다.
경기 후 취재진과 만난 노시환은 "5월 들어 첫 3연전인데 위닝시리즈를 할 수 있어서 좋다. 5월에는 어떻게든 반등해보자는 마음으로 선수들이 절치부심했다. 첫 출발이 정말 좋은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그러면서 "첫 홈런은 넘어갈 줄 몰랐다. 패스트볼 타이밍으로 가다가 커브에 대응했다. 힘을 빼고 맞았는데 넘어가더라"며 "흐름이 좋아서 다음에 홈런을 하나 더 친 것같다"고 말했다.
팀의 중심타선을 이끌고 있는 노시환에게 부담감을 없었을까. 노시환은 "부담은 없었다. 뒤에 채은성 선배도 있다. 4월에 타자들이 다 안 좋았는데 5월에는 분명히 반등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시즌 시작부터 못하다보니 선수들끼리 조급해지지 말자고 말한다"고 설명했다.
지난 시즌 115경기에 출전해 6홈런을 때린 노시환은 올 시즌 27경기 만에 4홈런을 기록하며 남다른 페이스를 보이고 있다.
노시환은 "시즌을 들어오면서 세웠던 방향성이 완벽하지 않지만 그래도 어느 정도는 잘 되고 있는 것 같다. 크게 바꾸는 것 없이 좋은 흐름 잘 유지하려고 한다"며 "지난 시즌에는 홈런에 대한 의식과 조급함이 독이 됐다. 그래서 홈런이 안 나와도 조급해 하지 않고 하다 보면 나오겠지라는 생각으로 임한다"고 말했다.
스포츠한국 김영건 기자 dudrjs70@hankook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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