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연맹회장기] '후반 23점 폭발' 심주언의 원맨쇼, 양정고의 역전승을 이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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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치님께서 믿음을 표현해주셨다. 자신감이 있게 쏘라고 얘기해주셨다."양정고 3학년 심주언(191cm, G, F)은 4일 김천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린 2023 연맹회장기 전국 남녀중고농구 남고부 예선 송도고와의 경기에 38분 36초 출전, 35점 4리바운드 4어시스트로 팀 승리(77-73)에 앞장섰다.
이어 역전승의 원동력을 묻자 심주언은 "경기 초반에 슛 감이 좋지 않았다. 하지만 코치님께서 믿음을 표현해주셨다. 자신감이 있게 쏘라고 얘기해주셨다. 그 부분에서 자신감이 생긴 것 같다"라고 이야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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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김천/홍성한 인터넷기자] "코치님께서 믿음을 표현해주셨다. 자신감이 있게 쏘라고 얘기해주셨다."
양정고 3학년 심주언(191cm, G, F)은 4일 김천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린 2023 연맹회장기 전국 남녀중고농구 남고부 예선 송도고와의 경기에 38분 36초 출전, 35점 4리바운드 4어시스트로 팀 승리(77-73)에 앞장섰다.
양정고는 1쿼터를 9-23으로 마치며 불안한 시작을 알렸지만, 이내 기세를 끌어올리며 역전승으로 경기를 마무리했다. 그 중심엔 심주언이 있었다. 후반에만 23점을 몰아넣으며 팀 공격에 앞장섰고, 4쿼터 막판에는 돌파에 이은 킥아웃 패스로 구승채의 결정적인 3점슛을 돕기도 했다.
경기 종료 후 심주언은 "상대가 트랜지션도 빠르고, 다부진 팀이여서 긴장을 하고 나왔어야 했다. 초반부터 긴장이 많이 풀린 것 같다. 안일하게 생각했던 부분은 아쉽다"라고 경기를 되돌아봤다.
이어 역전승의 원동력을 묻자 심주언은 "경기 초반에 슛 감이 좋지 않았다. 하지만 코치님께서 믿음을 표현해주셨다. 자신감이 있게 쏘라고 얘기해주셨다. 그 부분에서 자신감이 생긴 것 같다"라고 이야기했다.
심주언의 시선은 전성현(데이원)으로 향해있었다. 심주언은 "슈터라면 당연히 전성현 선수를 보고 배울 것 같다. 항상 플레이 보면서 도움을 받으려고 하고있다"라고 말했다.
이어 "8강을 한번도 못가봤기 때문에 8강이 목표다. 한 단계씩 올라가서 좋은 결과를 얻고싶다"라고 목표를 내비쳤다.
#사진_홍성한 인터넷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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