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조원 쓰고 3위→12위.. 미국인 오너 드디어 입 열었다! 첼시팬은 속 터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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첼시 토드 보엘리 구단주가 드디어 입을 열었다.
1년 동안 6억파운드(약 1조원)를 쓰고도 팀을 만신창이로 만든 장본인이 바로 보엘리다.
네빌은 "첫날부터 혼란스럽고 엉망이었다. 모든 것은 위에서부터 시작됐다. 이 리그를 잘못 읽었다. 이번 시즌에 일어난 일은 순전히 그의 책임입니다. 보엘리는 프리미어리그에 대한 경험이 없다. 본인 할 일만 하고 지난 10년 동안 성공적으로 첼시를 운영한 사람들에게 클럽을 맡겨야 한다"라고 충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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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한동훈 기자] 첼시 토드 보엘리 구단주가 드디어 입을 열었다. 1년 동안 6억파운드(약 1조원)를 쓰고도 팀을 만신창이로 만든 장본인이 바로 보엘리다.
영국 언론 '미러'는 4일(한국시각) '보엘리가 첼시의 비참한 시즌에 대해 침묵을 깼다. 까다로운 팬들에게 응답했다'라고 보도했다.
보엘리는 LA에서 열린 밀켄 인스티튜트 글로벌 컨퍼런스에 참석했다. 경제, 금융 등 분야에서 세계적인 지도자들이 모여 다양한 주제를 논의하는 연례행사다.
보엘리는 미국 메이저리그 LA 다저스, NBA의 LA 레이커스의 지분을 가지고 있는데 2022년 처음으로 영국 프리미어리그에 진출하며 축구계에 뛰어들었다.
보엘리는 축구와 야구, 농구의 차이점에 대한 질문을 받았다.
보엘리는 "축구는 세계적인 스포츠다. 미국과 달리 노조가 없다. 전 세계 모든 국가에 최고의 선수들을 위한 시장이 존재한다. 포르투갈 시장, 프랑스 시장, 영국 시장 등등 모두 다르다"라고 말했다.
이어서 "코치는 팀의 지휘자다. 다양한 시장에 대해 많은 것을 배웠다고 생각한다. 팬들의 요구도 충족해야 한다"라고 덧붙였다.
첼시는 지난 시즌 3위였다. 보엘리는 2022~2023시즌을 앞두고 첼시를 샀다. 보엘리는 축구에 문외한이었지만 돈은 시원하게 썼다. 엔조 페르난데스를 1억700만파운드에 영입하며 프리미어리그 이적료 신기록을 갈아치웠다.
그러나 첼시는 올 시즌 5경기를 남긴 가운데 12위다. 감독을 1년 동안 두 명이나 잘랐다.
보엘리는 "선수들도 우승을 원하고 우리도 우승을 원한다. 이것은 장기적인 프로젝트다. 우리는 장기적으로 헌신하고 있다. 이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고 믿는다. 우리에게는 세계 최고의 리그가 있고 세계 최고의 도시가 있다"라며 다소 추상적인 답변을 내놓았다.
스카이스포츠 축구전문가 게리 네빌은 보엘리가 문제라고 일침을 가했다.
네빌은 "첫날부터 혼란스럽고 엉망이었다. 모든 것은 위에서부터 시작됐다. 이 리그를 잘못 읽었다. 이번 시즌에 일어난 일은 순전히 그의 책임입니다. 보엘리는 프리미어리그에 대한 경험이 없다. 본인 할 일만 하고 지난 10년 동안 성공적으로 첼시를 운영한 사람들에게 클럽을 맡겨야 한다"라고 충고했다.
한동훈 기자 dhh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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