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죄도시3’ 이준혁 “극단적 빌런 처음..19kg 증량 후 건강 나빠져”

이준혁. 사진I유튜브 채널 ‘얼루어 코리아’ 캡쳐

배우 이준혁이 “19kg 증량 후 건강이 안 좋아졌다”며 웃픈 고백을 했다.

4일 유튜브 채널 ‘얼루어 코리아’에는 ‘“이 정도면 마석도랑 싸워볼만하지 않나요?” 범죄도시3 역대급 빌런으로 돌아온 배우 이준혁의 셀프프로필 | 얼루어코리아 Allure Korea’라는 영상이 게재됐다.

이준혁은 오는 31일 개봉을 앞둔 영화 ‘범죄도시 3’에서 빌런 주성철 역을 맡았다. 마석도 역의 마동석과 대립각을 세우는 인물로 메가 히트 시리즈를 이끌 새로운 주역으로 주목 받고 있다.

그는 이 영상에서 “들소 같은 모습을 상상하며 주성철을 만들었다. 마석도한테 맞을 때 덜 아프려고 살크업을 했다”고 밝혔다.

이 작품으로 첫 절대 악역에 도전한 그는 “극단적인 악역이라 말할 수 있는 건 ‘범죄도시 3’가 처음”이라며 “주성철은 엄청나게 자신감이 넘치는 캐릭터. 처음 만나본 인물”이라며 설렘을 드러냈다.

더불어 ‘19kg 증량’ 후 간 수치가 높아졌다고 덧붙였다. 그는 “몸 건강이 살짝 안 좋아지는 것 같다”면서 “몸을 많이 혹사시켰으니까 좀 보호해 줘야겠다고 생각하고 있다”며 웃었다.

[한현정 스타투데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