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시환 2홈런+채은성 만루포’ 한화, 두산에 또 대승..시즌 두 번째 연승

안형준 2023. 5. 4. 2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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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가 시즌 두 번째 연승을 기록했다.

한화 이글스는 5월 4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3 신한은행 SOL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 경기에서 승리했다.

한화의 연승은 지난 4월 13일-15일 KIA와 KT를 상대로 승리-무승부-승리를 기록해 2연승에 성공한 이후 처음이자 올시즌 두 번째다.

한화 페냐와 두산 딜런이 선발 맞대결을 펼친 이날 경기에서 먼저 득점한 쪽은 한화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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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실=뉴스엔 안형준 기자]

한화가 시즌 두 번째 연승을 기록했다.

한화 이글스는 5월 4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3 신한은행 SOL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 경기에서 승리했다.

이날 경기에서 한화는 10-3 완승을 거뒀고 2연승을 달렸다. 한화의 연승은 지난 4월 13일-15일 KIA와 KT를 상대로 승리-무승부-승리를 기록해 2연승에 성공한 이후 처음이자 올시즌 두 번째다. 두산은 3연속 루징시리즈를 기록했다.

한화 페냐와 두산 딜런이 선발 맞대결을 펼친 이날 경기에서 먼저 득점한 쪽은 한화였다. 한화는 4회초 노시환의 선제 솔로포, 김인환의 2점포로 3득점에 성공했다.

두산은 4회말 2사 1,2루 찬스에서 로하스가 내야와 외야 사이에 떨어지는 빗맞은 2타점 적시타를 기록해 추격했다.

한화는 5회초 빅이닝을 만들며 멀찌감치 달아났다. 노수광의 안타, 정은원과 노시환의 볼넷으로 만든 무사만루 찬스에서 채은성이 만루 홈런을 쏘아올렸다. 김인환, 최재훈, 오선진의 볼넷으로 다시 1사 만루 찬스를 이어간 한화는 장진혁의 적시타, 노수광의 희생플라이로 2점을 더했다.

한화는 6회초 노시환의 솔로포로 점수차를 더 벌렸다.

두산은 8회말 강승호가 적시타를 기록해 1점을 만회했다.

한화는 선발 페냐가 6이닝 2실점을 기록해 시즌 2승에 성공했다. 페냐에 이어 이태양이 1이닝 무실점, 김기중이 1이닝 1실점, 윤대경이 1이닝 무실점을 기록해 승리했다.

두산은 KBO리그 데뷔전에 나선 선발 딜런이 4이닝 5실점으로 부진했고 김유성이 1이닝 5실점, 김명신이 3이닝 무실점, 최지강이 1이닝 무실점을 기록해 패했다.(사진=채은성/한화 제공)

뉴스엔 안형준 marka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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