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산·강소기업 6개사, 대전에 둥지 튼다

강은선 2023. 5. 4. 2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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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주요 방산기업이 대전에 둥지를 튼다.

대전시는 방산기업 4곳 등 6개 기업과 815억원 규모의 투자협약을 했다고 4일 밝혔다.

대전시는 협약서를 작성하면서 향후 기업 이전 및 신설 투자 등에 필요한 지원을 하기로 약속했다.

방위기업 4곳은 440억원을 투자해 안산첨단국방산단으로 이전하거나 시설을 새로 짓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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市, 센시 등과 815억원 규모 투자협약
안산첨단국방·서구평촌산단 입주키로

국내 주요 방산기업이 대전에 둥지를 튼다.

대전시는 방산기업 4곳 등 6개 기업과 815억원 규모의 투자협약을 했다고 4일 밝혔다. 이날 대전시청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이장우 대전시장을 비롯해 그린광학, 네스랩, 디지트론, 지디엘시스템, 센시, 의성산업 대표 등이 참석했다.

대전시는 협약서를 작성하면서 향후 기업 이전 및 신설 투자 등에 필요한 지원을 하기로 약속했다. 시는 이번 기업 협약에 따라 200여개의 신규 일자리가 생길 것으로 예상한다. 방위기업 4곳은 440억원을 투자해 안산첨단국방산단으로 이전하거나 시설을 새로 짓는다. 또 인공지능(AI) 기반 시각장애 콘텐츠 개발 전문기업과 친환경 포장지 제조 기업은 각각 신동지구와 서구평촌산단으로 이전할 계획을 가지고 있다.

이 시장은 “기업이 가진 기술력과 잠재력이 대전 발전의 원동력이 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대전=강은선 기자 groove@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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