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직패스 60만원에 삽니다"…어린이날 폭우 예고에 '암표전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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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5일 어린이날을 앞두고 주요 테마파크 시설 롯데월드의 프리미엄 이용권인 '매직패스' 암표 거래가 기승을 부리고 있다.
최근 각종 중고 거래 애플리케이션(앱)과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등에는 어린이날에 사용할 수 있는 매직패스 10회권을 판매하거나 구매를 희망한다는 글이 다수 올라와 있다.
매직패스란 원하는 어트랙션을 예약 없이 바로 즐기는 프리미엄 서비스로 입장권 외에 추가 요금을 내고 구매하는 '선 이용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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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김민정 기자] 오는 5일 어린이날을 앞두고 주요 테마파크 시설 롯데월드의 프리미엄 이용권인 ‘매직패스’ 암표 거래가 기승을 부리고 있다.
최근 각종 중고 거래 애플리케이션(앱)과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등에는 어린이날에 사용할 수 있는 매직패스 10회권을 판매하거나 구매를 희망한다는 글이 다수 올라와 있다.
매직패스란 원하는 어트랙션을 예약 없이 바로 즐기는 프리미엄 서비스로 입장권 외에 추가 요금을 내고 구매하는 ‘선 이용권’이다. 매직패스 소지자는 다른 일반 대기 고객보다 더 빠르게 어트랙션에 입장할 수 있다.
매직패스는 일일 한정수량으로 판매되며 구매수량도 1인 4매로 제한된다. 때문에 더이상 구하지 못한다는 점에서 온라인상에서는 매직패스를 10만 원대에 사겠다는 사고 팔겠다는 글이 속출하고 있다.
매직패스 10회권 가격은 8만 9000원, 5회권은 4만 9000원이다. 그런데 현재 10회권 가격은 10만 9000원, 13만 원, 13만 5000원 등에 거래되고 있으며, 5회권도 최소 약 7만 원에서 9만 원에 판매되고 있다.
한 네티즌은 매직패스 10회권 4장을 60만 원에 사겠다는 글도 올리기도 했다. 이는 기존 가격(35만 6000원)의 약 1.7배에 달하는 금액이다.
이에 일부 네티즌들은 암표 거래를 하는 판매자들의 만행에 비난의 목소리를 높이기도 했다.
한편 지난 3일 제주, 전남 해안에서 시작된 비가 4일 전국으로 확대된 비는 어린이날은 물론 6일 오전까지 전국에 쏟아지겠다.
일부 지역에서 비가 내리거나 구름이 껴서 흐린 어린이날은 가끔 있었지만 이렇게 전국적으로 비가 퍼붓는 것은 18년 만이다.
김민정 (a20302@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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