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커쇼 마주한 김하성, 작년 부진 떨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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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하성이 리그 최고의 투수였던 클레이튼 커쇼와 마주한다.
김하성이 6일 경기에 출전한다면 커쇼와 투타 맞대결을 펼치게 된다.
김하성은 메이저리그 통산 커쇼를 상대로 2021년 솔로 홈런 1개, 그리고 지난해에는 안타는 물론 출루조차 하지 못했다.
타격감을 되찾은 김하성이 커쇼를 괴롭힐 수 있을지 6일(토) 오전 10시 40분 스포티비 프라임(SPOTV Prime) 채널과 스포티비 나우(SPOTV NOW)를 통해 생중계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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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스포츠 이솔 기자) 김하성이 리그 최고의 투수였던 클레이튼 커쇼와 마주한다.
2023 MLB 내셔널리그 서부 전쟁의 서막이 오른다. 한국시간으로 6일(토) 오전 10시 40분부터 3일간 LA 다저스와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간 시즌 첫 라이벌 매치가 펼쳐진다. 이번 3연전은 올 시즌 두 팀의 향방을 미리 예측해 볼 수 있는 시리즈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 2022 시즌 LA 다저스는 샌디에이고를 상대로 압도적인 우위를 점했다. 특히 정규시즌에서는 14승 5패를 거두며 단 한번의 시리즈 패배조차 없었다.
김하성 또한 정규시즌에서는 59타석 8안타(1홈런)라는 아쉬운 성적표를 받아들며 침묵했다. 타율은 0.136.
그러나 올 시즌은 아직 모른다. 이미 김하성의 방망이는 신시내티와의 3연전에서 제대로 살아났다. 김하성은 지난 2일 2루타와 3점 홈런으로 팀 승리를 견인했고, 이날 MLB 통산 100타점도 돌파했다. 김하성이 6일 경기에 출전한다면 커쇼와 투타 맞대결을 펼치게 된다.
김하성은 메이저리그 통산 커쇼를 상대로 2021년 솔로 홈런 1개, 그리고 지난해에는 안타는 물론 출루조차 하지 못했다. 그 이름처럼 무시무시한 상대다.
시즌 5승 1패를 기록 중인 다저스의 살아있는 전설 커쇼는 지난달 뉴욕 메츠전에서 7이닝 동안 9탈삼진 무실점 피칭으로 인상적인 투구를 펼쳤다. 또한, 이날 경기에서 자신의 메이저리그 통산 200승을 달성하는 등 에이스의 위엄을 과시하기도 했다. MLB 통산 3,000탈삼진 대기록을 향해 달려가고 있는 커쇼가 '언더독' 샌디에이고를 상대로 '시즌 6승'을 달성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김하성을 도와 팀의 승리를 책임질 샌디에이고의 조 머스그로브도 복수극을 노린다.
머스그로브는 지난 4월 23일 시즌 첫 등판 경기에서 5이닝 7피안타 3실점 6탈삼진으로 시즌 첫 승을 챙겼다. 그리고 시즌 두 번째 등판 경기였던 직전 샌프란시스코전에서 3.1이닝 동안 홈런 3개 포함 6피안타 7실점으로 난조를 보였다. 과연, 머스그로브가 다저스의 연승 행진에 제동을 걸 수 있을까.
타격감을 되찾은 김하성이 커쇼를 괴롭힐 수 있을지 6일(토) 오전 10시 40분 스포티비 프라임(SPOTV Prime) 채널과 스포티비 나우(SPOTV NOW)를 통해 생중계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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