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측근 김용 보석 석방‥"진실 드러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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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대선자금을 불법 수수한 혐의 등으로 구속됐던 김용 전 민주연구원 부원장이 보석으로 풀려났습니다.
김 전 부원장은 민주당 대선후보 예비경선 시기인 지난 2021년 4월부터 8월까지 유동규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본부장을 통해 남욱 변호사로부터 4차례에 걸쳐 정치자금 6억 원을 받은 혐의 등으로 재판을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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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대선자금을 불법 수수한 혐의 등으로 구속됐던 김용 전 민주연구원 부원장이 보석으로 풀려났습니다.
김 전 부원장은 오늘 오후 8시 5분쯤 경기도 의왕시 서울구치소를 나오면서 "재판을 거치며 진실이 드러나고 있다"며 "실체적 진실을 밝혀 대선에서 힘을 합쳐줬던 이들에게 누를 끼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재명 대표 모르게 대선 경선자금을 마련했느냐는 취재진의 질문에는 "전혀 따로 준비하지 않았고, 원칙에 따라 선거를 치렀다"고 답했습니다.
김 전 부원장은 민주당 대선후보 예비경선 시기인 지난 2021년 4월부터 8월까지 유동규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본부장을 통해 남욱 변호사로부터 4차례에 걸쳐 정치자금 6억 원을 받은 혐의 등으로 재판을 받고 있습니다.
재판부는 김 전 부원장의 보석 청구를 인용하면서 보증금 5천만 원 납부와 사건 관련자와의 접촉 금지, 실시간 위치 추적이 가능한 전자장치 부착 등을 조건으로 명시했습니다.
김민형 기자(peanut@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3/society/article/6480725_36126.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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