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文 실정이나 돌아봐라" vs 野 "퍼주는 호갱 외교"

[앵커]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의 방한을 앞두고 정치권은 정부의 대일 외교 정책을 놓고 공방을 벌였습니다.

여당인 국민의힘은 이전 정부 실정이나 돌아보라며 방어에 나섰고, 민주당은 어느 나라 대통령이냐며 윤석열 대통령을 직격했습니다.

각 당 입장, 잠시 들어보시죠.

[유상범 / 국민의힘 수석대변인 : 친중, 종북, 반일 외교로 고립을 자초한 대한민국의 외교를 정상화하고, 불과 1년 사이 수많은 성과를 올리고 있는 윤석열 정부의 외교를 '호갱 외교'라 폄훼한 대목에서는 실소를 금할 수가 없습니다.]

[이소영 / 더불어민주당 원내대변인 : 현재 일본 언론에서는 한일정상회담 이후 곤경에 빠진 윤 대통령을 도와줘야 한다는 말까지 나오고 있습니다. 이쯤 되면 윤석열 대통령이 우리나라 대통령인지 일본 대통령인지 헷갈릴 정도입니다.]

YTN 권남기 (kwonnk09@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