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서 집회 참석 민주노총 간부 4명 입건

정재훈 2023. 5. 4. 2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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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대전]현대제철 당진제철소에서 집회를 하던 민주노총 간부들이 경찰에 연행됐습니다.

당진경찰서는 오늘 현대제철 당진제철소 안에서 정규직 전환 등을 요구하는 집회를 한 민주노총 금속노조 현대제철 비정규직 지회장 등 노조 간부 4명을 집회 직후 연행해 집회 미신고 등의 혐의로 입건했습니다.

이에 대해 민주노총은 신고를 하지 않아도 되는 공장 안 정당한 노조 행위를 경찰이 강경 진압했고, 이 과정에서 노조원 한 명이 다쳤다고 주장했습니다.

정재훈 기자 (jjh119@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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