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 268㎜ 물폭탄에 5월 강우량 62년 만에 경신

제주방송 김동은 2023. 5. 4. 2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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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4) 호우 특보가 내려지며 많은 비가 내린 서귀포시 지역에서 5월 하루 최다 강수량 기록이 62년만에 경신됐습니다.

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오늘(4) 저녁 6시 기준 서귀포 강수량은 268.2mm로 지난 1961년 기상관측을 시작한 이래 5월 중 하루 최다 강수량으로 기록됐습니다.

서귀포 뿐만 아니라, 제주 전역에 많은 비가 내린 가운데, 160.6mm가 내린 성산 지역은 5월 일 최다 강수량 역대 4위, 고산은 역대 5위로 집계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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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4) 호우 특보가 내려지며 많은 비가 내린 서귀포시 지역에서 5월 하루 최다 강수량 기록이 62년만에 경신됐습니다.

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오늘(4) 저녁 6시 기준 서귀포 강수량은 268.2mm로 지난 1961년 기상관측을 시작한 이래 5월 중 하루 최다 강수량으로 기록됐습니다.

기존 서귀포 지역 5월 일 강수량 최다 기록은 지난 1992년 5월 6일로 259.8mm였습니다.

특히 서귀포 지역에서 1년을 통틀어 하루 가장 많이 비가 온 날 중에도 역대 3위로 기록됐습니다.

서귀포 뿐만 아니라, 제주 전역에 많은 비가 내린 가운데, 160.6mm가 내린 성산 지역은 5월 일 최다 강수량 역대 4위, 고산은 역대 5위로 집계됐습니다.

기상청은 중국 내륙에서 동진하는 저기압의 영향으로 남풍이 강하게 불고 많은 양의 수증기가 유입돼 한라산 남쪽 지역을 중심으로 비가 집중됐다고 설명했습니다. 

JIBS 제주방송 김동은 (kdeun2000@hanmail.net)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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