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수원-ETRI '초격차 원전 디지털변환' 기술협력 업무협약

이영균 2023. 5. 4. 2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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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수력원자력은 '초격차 원전 디지털변환' 기술 개발을 위해  한국전자통신연구원과 기술협력에 적극 나섰다.

한수원은 4일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과 원자력 산업의 초격차 디지털 변환을 위한 포괄적 기술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황주호 한수원 사장은 "이번 업무협약 체결은 원자력 산업 디지털변환 기술의 글로벌 시장을 주도하기 위한 초석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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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형모듈형원자로 DX 및 스마트시티 분야 협력 강화

한국수력원자력은 '초격차 원전 디지털변환' 기술 개발을 위해  한국전자통신연구원과 기술협력에 적극 나섰다.

한수원은 4일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과 원자력 산업의 초격차 디지털 변환을 위한 포괄적 기술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이날 협약을 통해 △소형모듈형원자로(SMR) DX(Digital Transformation) △넷제로(Net-Zero) 스마트시티 △기타 인공지능, IoT, 보안 등 다양한 디지털변환 분야에서 협력하기로 했다.
황주호(왼쪽) 한수원 사장과 방승찬 한국전자통신연구원장이 초격차 원전 디지털변환 위한 기술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한수원 제공
또, 디지털트윈을 비롯한 디지털변환 기술을 교류하고 공동연구 아이템을 도출하는 등 협력을 강화하기로 뜻을 한데 모았다.

한수원은 현재 '원전 운영 글로벌 톱 티어 디지털 기술 개발'을 목표로 디지털트윈, AI기반 설비 자동예측진단, 지능형 작업로봇, 가상현실(VR)기반 발전소 탐색시스템 등 다양한 디지털변환 기술 개발을 주도하고 있다.

황주호 한수원 사장은 "이번 업무협약 체결은 원자력 산업 디지털변환 기술의 글로벌 시장을 주도하기 위한 초석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방승찬 ETRI 원장은 "ETRI의 인공ICT 기술이 산업간 융합의 대표 성공 롤모델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주=이영균 기자 lyg0203@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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