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날 특집 '한블리', 안전 운전만큼 중요한 '어린이 안전 교육'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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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블리'에서 어린이날을 기념해 안전 운전 만큼 어린이 안전 교육에 대한 중요성을 강조했다.
4일 방송된 JTBC '한블리-한문철의 블랙박스 리뷰'에서는 어린이날 특집으로 어린이 교통사고 사례를 살펴봤다.
한강 공원에서도 어린이 교통사고가 발생하는 사례가 있었다.
무단횡단하는 어린이와 충돌한 운전자는 정식 재판에서 무죄를 받았지만, 무단횡단하며 차로에 뛰어든 어린이는 형사 미성년자이기에 처벌할 수 없어, 안전 교육만이 사고 예방법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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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송오정 기자] '한블리'에서 어린이날을 기념해 안전 운전 만큼 어린이 안전 교육에 대한 중요성을 강조했다.
4일 방송된 JTBC '한블리-한문철의 블랙박스 리뷰'에서는 어린이날 특집으로 어린이 교통사고 사례를 살펴봤다.
한강 공원에서도 어린이 교통사고가 발생하는 사례가 있었다. 한강 자전거 도로를 주행하던 중 갑자기 자전거 도로로 튀어들어 온 아이와 부딪히는 사고가 발생했다. 속도가 빠르지 않았지만 자전거 앞으로 뛰어온 아이와 충돌을 막을 수 없었다.
안전교육이 미숙한 아이들은 부모가 항상 예의주시해야 한다. 넘어지면서 머리가 충돌할 수 있어 자전거 사고 때도 사망하는 경우가 있다고.
무단횡단하는 어린이와 충돌한 운전자는 정식 재판에서 무죄를 받았지만, 무단횡단하며 차로에 뛰어든 어린이는 형사 미성년자이기에 처벌할 수 없어, 안전 교육만이 사고 예방법이었다.
또 다른 블랙박스에서 오토바이 주행자였던 제보자는 길을 잃은 아이를 발견했다. 울며 길을 배회하는 어린이를 지나치지 않은 제보자는 우는 아이를 달래며 집에 대해 물었다. 다행히 아이가 건물명 등을 기억하고 있어 제보자가 집 앞까지 데려다주며 훈훈하게 마무리됐다.
미아 방지를 위해 아이에게 길을 잃었을 때 파출소나 편의점을 찾아가도록 교육하는 것이 중요하다.
반려토끼를 그냥 품에 안고가다 횡단보도에서 토끼를 놓치는 바람에 아찔한 상황이 연출되기도 했다. 제보자가 내려 토끼를 잡으려했지만, 요리조리 피하는 토끼 탓에 포획이 쉽지 않았다. 다행히 주변 차들과 행인들의 도움으로 20분의 사투 끝에 토끼를 무사히 아이의 품에 안겨줄 수 있었다.
케이지나 목줄을 해야 하지만 무방비로 반려동물을 방치하는 바람에 사고가 생길 수 있다. 열린 창문으로 주행 중이던 차에서 뛰어내리기도 하고, 도로로 튀어나간 동물을 잡으려다 주행 중이던 차량과 부딪혀 사고가 발생한 경우도 있었다.
한문철은 "반려동물도 또 하나의 가족 아니냐. 어린이들과 똑같다. 항상 (보호자가) 잘 보살펴야 한다"고 당부를 덧붙였다.
[스포츠투데이 송오정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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