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의회 임시회 폐회, 올해 1차 추경 예산안 등 의결

이영균 2023. 5. 4. 2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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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경주시의회는 4일 오전 의회 본회의장에서 '제2차 본회의'를 열고 지난달 26일부터 9일간의 일정으로 열린 '제275회 경주시의회 임시회'를 모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시의회는 제1차 본회의 후 휴회기간 동안 각 위원회별로 조례안과 일반안건 및 2023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과 기금운용계획변경안 등을 심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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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경주시의회는 4일 오전 의회 본회의장에서 '제2차 본회의'를 열고 지난달 26일부터 9일간의 일정으로 열린 '제275회 경주시의회 임시회'를 모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시의회는 제1차 본회의 후 휴회기간 동안 각 위원회별로 조례안과 일반안건 및 2023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과 기금운용계획변경안 등을 심사했다.
경주시의회가 제275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열고 있다. 경주시의회 제공
이날 열린 제2차 본회의에서는 경주시 여성폭력방지 및 피해자 보호 지원에 관한 조례안 등 15건의 조례안과 (재)경주문화재단의 경주예술의전당 사용료 감면 동의안을 비롯한 2건의 동의안, 산내문화공감센터 건립 등 2건의 공유재산 관리계획변경안을 의결했다.

이와 함께 노동·연금·교육 3대 분야의 조속하고 확실한 개혁을 위한 촉구 결의안을 채택했다.

또 2023년도 행정사무감사계획서 승인의 건을 의결해 올해 행정사무감사는 제276회 제1차 정례회 기간인 6월 12일부터 20일까지 9일간 각 상임위원회별로 실시하기로 했다.
경주시의회가 노동·연금·교육 3대 분야의 조속하고 확실한 개혁을 위한 촉구 결의안을 채택한 뒤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특히 경주시가 제출한 1560억 원 규모의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중 20건 약 21억 원을 삭감해 예비비에 계상했다.

'2025 APEC 정상회의' 경주 유치를 지원하기 위해 특별위원회 구성 결의안을 의결하고 이동협 위원장과 김소현 부위원장을 포함한 9명의 위원을 선임했다.

이철우 경주시의회 의장은 "앞으로도 경주 발전을 위해 시민의 목소리에 더욱 귀 기울이며 의정활동에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경주=이영균 기자 lyg0203@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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