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날 연휴 축제’ 기상악화로 취소·변경 잇따라
최정민 2023. 5. 4. 21:38
[KBS 광주]내일부터 시작되는 어린이날 연휴에 맞춰 준비한 지역 축제가 줄줄이 취소되거나 연기됐습니다.
신안군은 내일부터 이틀 동안 흑산 홍어 축제가 개최될 예정이었지만 축제 당일 비와 함께 최고 4m의 높은 파도로 여객선 운항이 통제될 것으로 예상돼 일정을 다음 주로 연기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내일과 모레 진행 예정이었던 목포 노을 드론 라이트쇼도 기상악화에 따라 6일과 7일로 연기됐고, 진도에서 열리는 진도개 페스티벌도 실내행사로 대체됐습니다.
순천정원박람회 조직위도 내일 박람회장에서 열 예정이던 어린이날 행사를 7일로 미루고 최현우 마술쇼도 20일로 연기했습니다.
최정민 기자 (cjmin@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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