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투비 서은광 “인생 첫 자작곡, 이번 앨범에 채택 안돼” 본인 곡에 직접 투표? (‘조현아의 목요일 밤’)

2023. 5. 4. 2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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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임유리 기자] 비투비 서은광이 처음으로 쓴 곡이 이번 앨범에 채택되지 못했다고 털어놨다.

4일 유튜브 채널 ‘조현아의 목요일 밤’에는 최근 미니앨범을 발매한 그룹 비투비(BTOB)의 서은광, 임현식이 출연한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에서 조현아는 임현식에게 이번 미니 앨범에 수록된 다섯 곡 중에 참여한 곡이 몇 개나 되는지 물었다.

이에 임현식은 “이번에 세 곡을 했고, 두 곡은 우리 멤버 민혁이 형이 했다”라고 대답했다.

그러자 조현아는 “나는 현식이가 프로듀서인 줄 몰랐다. 그렇게 곡 쓰고 그러는 줄 몰랐는데 내가 오늘 현식이 노래 반주를 준비하면서 ‘아 얘가 서정적인 곡을 많이 쓰는구나’ 깨달았다”라고 털어놨다.

조현아의 말에 임현식은 “저작권협회 정회원이다”라고 말했고, 조현아 역시 “나도 정회원이다”라며 악수를 나눴다.

조현아가 서은광을 향해 “넌 준회원이야?”라고 묻자 서은광은 “오늘 자리가 좀 불편하다. 나는 그쪽은 아니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임현식은 “근데 이번 앨범에 한번 곡을 썼다”라며 서은광이 이번 미니 앨범을 위해 곡을 썼다고 밝혔다.

서은광은 “내가 34년 인생 처음으로 썼는데 채택이 안됐다”라고 털어놔 폭소를 안겼다.

임현식은 “우리가 다 같이 모니터링을 한다. 곡 수집해서 내 곡이랑 민혁이 형 곡이랑 여러 곡 해서 하는데 단 한 표도 나오질 않았다”라며, 서은광에게 혹시 자신의 곡에 직접 투표를 했는지 물었다.

이에 서은광은 그렇다고 대답해 모두를 폭소하게 만들었다.

[사진 = 유튜브 채널 ‘조현아의 목요일 밤’ 영상 캡처]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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