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CB, 기준금리 연 3.75%로…베이비스텝으로 속도조절

장윤서 기자 2023. 5. 4. 21:3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유럽중앙은행(ECB)이 4일(현지 시각) 통화정책회의에서 기준금리를 0.25%포인트 인상, 기준금리를 연 3.75%로 끌어올렸다.

이는 지난해 7월 11년 만에 첫 기준금리를 0.5%포인트 올리는 '빅 스텝'을 감행한 데 이어 7연속 금리 인상이다.

ECB는 지난해 9월, 10월에는 기준금리를 0.75%포인트 올리는 '자이언트 스텝'에 이어 작년 12월부터 올해 3월까지는 3연속 빅 스텝을 밟았는데 이번에 속도 조절에 들어간 것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연합뉴스

유럽중앙은행(ECB)이 4일(현지 시각) 통화정책회의에서 기준금리를 0.25%포인트 인상, 기준금리를 연 3.75%로 끌어올렸다.

이는 지난해 7월 11년 만에 첫 기준금리를 0.5%포인트 올리는 ‘빅 스텝’을 감행한 데 이어 7연속 금리 인상이다.

ECB는 지난해 9월, 10월에는 기준금리를 0.75%포인트 올리는 ‘자이언트 스텝’에 이어 작년 12월부터 올해 3월까지는 3연속 빅 스텝을 밟았는데 이번에 속도 조절에 들어간 것이다.

ECB는 이날 “인플레이션 전망치가 너무 높게 너무 오래 지속되고 있다”면서 “높은 물가상승 압박이 지속됨에 따라 기준금리를 0.25%P 올리기로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 Copyright ⓒ 조선비즈 & Chosun.com -

Copyright © 조선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