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어송라이터 김수영, 멜론 트랙제로 5월 ‘이달의 아티스트’ 선정
편안한 음색으로 사랑을 받고 있는 싱어송라이터 김수영이 멜론 ‘트랙제로’ 이달의 아티스트로 선정됐다.
카카오엔터테인먼트의 뮤직플랫폼 멜론(Melon)은 인디음악 활성화 프로젝트 ‘트랙제로’를 통해 5월 ‘이달의 아티스트’로 선정된 김수영과 함께 한 다양한 음악 이야기들을 4일 오전 10시 30분 멜론 스테이션에서 공개한다.
김수영은 “중학생 시절 에픽하이를 너무 좋아해서 노래를 많이 따라 불렀다. 난 소녀시대, 빅뱅, 원더걸스 세대인데 노래방에서 그 노래들을 부르며 음악을 좋아하게 됐다”며 본격적으로 음악을 시작하게 된 계기에 대해 말한다.
김수영이 지난 2019년 발매한 ‘비워내려고 합니다’는 멜론 ‘트랙제로’의 ‘90년대생이 온다’라는 주제의 플레이리스트를 통해 소개되며 극찬을 받은 바 있다. 지난 2020년엔 Mnet 포크송 뮤지션 서바이벌 프로그램 ‘포커스 : Folk Us’에 출연하는 등 쉴 틈없이 다양한 작업을 이어오고 있다.
김수영은 또 올해 2월 약 데뷔 7년만에 첫 정규앨범 ‘Round and Round’를 발매했다. 이에 대해 김수영은 “나라는 사람을 보여주고 싶었다. 작업하는 과정이 너무 행복해서 힘든 순간도 없었다”며 뿌듯함을 드러낸다. 이어 김수영은 ‘트랙제로’ 청취자들을 위해 해당 앨범의 수록곡 ‘Don’t Cry’를 선곡해 들려준다.
김수영은 향후 활동 계획을 비롯해 소소하고 일상적인 수다까지 털어놓으며 트랙제로 청취자들과 호흡할 예정이다.
멜론은 지난 2월부터 플레이리스트 등 기존 ‘트랙제로’ 프로그램들과 더불어 매월 첫째 주 ‘이달의 아티스트’, 넷째 주 ‘트랙제로 추천 신곡’을 발표하고 있다. 평론가와 뮤지션 등으로 구성된 ‘트랙제로’ 전문위원들이 ‘이달의 아티스트’와 ‘트랙제로 추천 신곡’ 선정에 참여한다.
‘이달의 아티스트’는 국내에 음원을 발표한 적 있는 아티스트가 대상이며 ‘트랙제로 추천 신곡’은 3~4개월내 발매된 곡 중에 선정한다. ‘이달의 아티스트’와 ‘트랙제로 추천 신곡’에 선정된 아티스트는 모두 멜론 스테이션 ‘트랙제로’에 출연하여 팬들에게 자신의 음악세계를 상세히 소개할 수 있는 기회도 가진다.
손봉석 기자 paulsohn@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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