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진경, 커지는 풍선에 "그만하라고, 바지 찢어져!" 비명… '홍김동전' 구멍 등극

박하나 기자 2023. 5. 4. 2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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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김동전' 홍진경이 풍선을 허리에 단 혹부리 영감으로 변신해 게임 구멍으로 등극했다.

4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홍김동전'에서는 어린이날 특집으로 꾸며져 동화 같은 하루를 보내는 홍진경, 김숙, 조세호, 주우재, 장우영의 모습이 담겼다.

이에 홍진경이 바지에 풍선을 넣고, 혹부리 영감을 맡았다.

홍진경은 실패할 때마다 커지는 풍선에 "하루라도 마음 편하게 방송하고 싶다"라고 한숨을 내쉬다 "그만하라고! 바지 찢어져!"라고 소리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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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김동전' 4일 방송
KBS 2TV '홍김동전' 캡처

(서울=뉴스1) 박하나 기자 = '홍김동전' 홍진경이 풍선을 허리에 단 혹부리 영감으로 변신해 게임 구멍으로 등극했다.

4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홍김동전'에서는 어린이날 특집으로 꾸며져 동화 같은 하루를 보내는 홍진경, 김숙, 조세호, 주우재, 장우영의 모습이 담겼다.

'혹부리 영감' 코너에서는 제작진이 외치는 가수의 노래를 연달아 부르는 '레코드 게임'을 진행했다. 이에 홍진경이 바지에 풍선을 넣고, 혹부리 영감을 맡았다.

홍진경은 앞에서 멤버들이 불렀던 노래를 부르거나 그저 제목만 반복하는 등 '레코드 게임'의 구멍으로 등극했다. 홍진경은 실패할 때마다 커지는 풍선에 "하루라도 마음 편하게 방송하고 싶다"라고 한숨을 내쉬다 "그만하라고! 바지 찢어져!"라고 소리쳤다.

이어 홍진경은 태진아 노래를 불러야 하는 상황에 태진아 아들인 가수 이루의 '까만안경'을 부르며 폭소를 안겼다. 결국 풍선이 큰 소리와 함께 터지며 '혹부리 영감' 게임은 실패로 돌아갔다.

한편, KBS 2TV '홍김동전'은 홍 씨 김 씨의 동전으로 운명이 바뀌는 피땀 눈물의 구 개념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으로 매주 목요일 오후 8시 30분에 방송된다.

hanapp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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