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마약사범 증가세...도민 인식도 전국 최하위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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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자치도와 경찰, 도교육청이 마약류 대책 회의를 열었습니다.

대책회의에선 불법 마약류 특별 단속을 강화하고, 마약류 중독 예방을 위한 범토민 캠페인 추진 방안이 협의됐습니다.

제주에서 지난해 적발된 마약 사범은 113명으로 지난 2020년에 비해 22%나 증가하고, 마약류 오남용 폐해에 대한 인식도는 75.5점으로 전국 평균을 크게 밑돌아 대책 마련이 시급한 상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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