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학여행단 집단 저체온증..."안전 관리 강화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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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3) 한라산 등반에 나선 천안 수학여행단 학생 10여명이 기상 악화로 집단 저체온증상 사고가 발생했지만, 등반객들에게 사전 준비를 강제할 규정이 없는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한라산국립공원 안전 등반을 위한 지침에 따르면 기상 변화에 대비해 기본적인 복장과 장비 등을 점검해 등산을 허용하도록 규정돼 있습니다.
학교 측에서는 등반 전 비옷 등을 따로 준비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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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3) 한라산 등반에 나선 천안 수학여행단 학생 10여명이 기상 악화로 집단 저체온증상 사고가 발생했지만, 등반객들에게 사전 준비를 강제할 규정이 없는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한라산국립공원 안전 등반을 위한 지침에 따르면 기상 변화에 대비해 기본적인 복장과 장비 등을 점검해 등산을 허용하도록 규정돼 있습니다.
당시 오후부터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됐지만. 학교 측에서는 등반 전 비옷 등을 따로 준비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현재로선 안전 장비를 갖추지 않더라도 강제할 규정이 없어 보완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
JIBS 제주방송 김동은(kdeun2000@hanmail.net)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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