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령 숨기려고 불, 50대 구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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횡령 사실을 숨기기 위해 공장에 불을 지른 50대가 구속됐습니다.
제주동부경찰서는 지난달 2일 새벽 0시쯤 자신이 일하던 제주시내 한 공장에 들어가 불을 질러 10억원 상당의 피해를 입힌 혐의로 50대 A씨를 구속해 검찰에 넘겼습니다.
경찰 수사 결과 A씨는 지난해 5월부터 2억원 상당의 거래 대금을 다른 사람 계좌로 입금받아 횡령한 혐의도 받고 있습니다.
현재 A씨는 횡령 혐의를 인정하고 있지만, 방화 혐의는 전면 부인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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횡령 사실을 숨기기 위해 공장에 불을 지른 50대가 구속됐습니다.
제주동부경찰서는 지난달 2일 새벽 0시쯤 자신이 일하던 제주시내 한 공장에 들어가 불을 질러 10억원 상당의 피해를 입힌 혐의로 50대 A씨를 구속해 검찰에 넘겼습니다.
경찰 수사 결과 A씨는 지난해 5월부터 2억원 상당의 거래 대금을 다른 사람 계좌로 입금받아 횡령한 혐의도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횡령 사실을 숨기기 위해 관련 자료들이 있는 창고에 불을 지른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현재 A씨는 횡령 혐의를 인정하고 있지만, 방화 혐의는 전면 부인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화면제공 제주동부경찰서
JIBS 제주방송 김동은(kdeun2000@hanmail.net)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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