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위로 내려앉은 K리그 '전북현대'…김상직 감독 자진사퇴

이수진 기자 2023. 5. 4. 2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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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4월, 전북 전주 : 김상식 나가! 김상식 나가! 김상식 나가!]

최근 열 경기에서 여섯 번이나 패배한 전북현대.

K리그에서 아홉번 우승했던 강팀이 리그 10위로 내려앉으면서 팬들의 분노가 크죠.

결국 김상식 감독은 스스로 감독직을 내려놓겠다고 밝혔습니다.

전북현대와 15년을 함께하며 선수와 감독으로서 모두 우승을 맛봤던 김 감독은, "시즌 중반에 사퇴하게 돼 미안하다"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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