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날두 연봉=데 헤아+산초+바란+카세미루+마르시알+브루노+안토니+래쉬포드 연봉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는 상상 이상으로 많은 돈을 받았다.
영국 '더 선'은 4일(한국시간) "호날두는 맨유 최고 연봉자 8명과 동일한 돈을 받았다. 지난해 그는 1억 900만 파운드(약 1816억 원)를 벌었다. 호날두는 피어스 모건과 진행한 논란의 인터뷰 이후 맨유를 떠나 사우디아라비아로 향했다"라고 보도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인터풋볼] 하근수 기자=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는 상상 이상으로 많은 돈을 받았다.
영국 '더 선'은 4일(한국시간) "호날두는 맨유 최고 연봉자 8명과 동일한 돈을 받았다. 지난해 그는 1억 900만 파운드(약 1816억 원)를 벌었다. 호날두는 피어스 모건과 진행한 논란의 인터뷰 이후 맨유를 떠나 사우디아라비아로 향했다"라고 보도했다.
이어 "사실 호날두 수입을 따라잡기 위해선 맨유 상위 연봉 선수 8명이 필요하다. 다비드 데 헤아, 제이든 산초, 라파엘 바란, 카세미루, 앙토니 마르시알, 브루노 페르난데스, 안토니, 마커스 래쉬포드 연봉을 모두 더하면 1억 826만 파운드(약 1,804억 원)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호날두 연봉에 미치지 못하다"라며 설명을 덧붙였다.
호날두는 리오넬 메시와 함께 세계 축구를 양분했었지만 현재 내리막에 빠져있다. 지난해 맨유와 에릭 텐 하흐 감독를 비난하는 인터뷰를 남긴 결과 계약 해지 수순을 밟았다.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에선 눈에 띄게 결정력이 떨어졌다.
결국 호날두는 유럽 무대를 떠나 사우디아라비아에 입성하면서 새 출발을 시작했다. 알 나스르는 호날두에게 연봉 2억 유로(약 2,932억 원)라는 천문학적인 금액을 약속했고, 므르술 파크에서 성대하게 입단식을 치르면서 호날두를 품에 안았다.
무대가 무대인 만큼 맹활약은 이어가고 있다. 호날두는 사우디아라비아 프로페셔널리그 12경기에 출전하여 12골 4도움을 기록하고 있다. 지난 2월에는 리그 4경기 동안 무려 8골 2도움을 쓸어 담으며 '사우디 2월 이달의 선수'를 거머쥐기도 했다. 하지만 알 나스르는 알 이티하드에게 선두 자리를 내주며 골치를 앓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더 선'은 호날두가 지난해 엄청난 연봉을 벌었다며 맨유 주급 체계를 지적했다. 야심 차게 기획했던 '올드 트래포드 리턴즈'가 최악의 결말로 끝났으니 더욱 아쉬운 결과다. 맨유는 텐 하흐 감독 지휘 아래 명가 부활 프로젝트를 이어가고 있으며, 호날두는 최근 유럽 무대 복귀를 노리고 있다는 소문이 돌고 있는 상황이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