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해경, 연안 안전사고 ‘관심’ 단계 발령

송보현 기자 2023. 5. 4. 2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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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해양경찰서는 4일 오후 5시 기상악화에 따라 관할 일대에 연안 안전사고 위험예보제 '관심' 단계를 발령한다고 밝혔다.

연안 안전사고 위험예보제는 연안 해역에서 안전사고가 발생할 것에 대비해 그 위험성을 국민에게 사전에 알려 사고를 예방하는 제도로 경중에 따라 관심과 주의, 경보 3단계로 나눠 발령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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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해양경찰서 청사 (부산해경 제공)

(부산=뉴스1) 송보현 기자 = 부산해양경찰서는 4일 오후 5시 기상악화에 따라 관할 일대에 연안 안전사고 위험예보제 '관심' 단계를 발령한다고 밝혔다.

연안 안전사고 위험예보제는 연안 해역에서 안전사고가 발생할 것에 대비해 그 위험성을 국민에게 사전에 알려 사고를 예방하는 제도로 경중에 따라 관심과 주의, 경보 3단계로 나눠 발령된다.

부산해경은 연안 위험구역과 항・포구를 중심으로 해상・육상 순찰을 강화해 낚시어선, 유선 등 다중이용선박과 장기 계류선박 안전사고에 대비한다. 또 해경 파・출장소 전광판과 지자체가 운용하는 재난방송시스템을 이용한 안전사고 위험 예보, 보도자료와 안전수칙을 배포할 예정이다.

부산해경 관계자는 “오늘 밤부터 부산앞바다에 강한 바람과 높은 파도가 예상된다”며 “너울성 파도가 해안가, 갯바위, 방파제를 넘을 수 있으니 국민들께서는 수시로 기상정보를 확인하고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연안해역 출입을 자제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w3to@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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