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구협회 한국농구 미래발전 전략, 미디어 초청 설명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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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농구협회가 한국 농구의 미래를 위한 발전 전략 수립과 관련해 농구 담당 기자를 대상으로 한 설명회를 오는 8일 서울 중구 르메르디앙 서울 명동에서 개최한다.
이번 설명회는 지난 2021년 제34대 대한민국농구협회(이하 농구협회) 회장으로 당선된 권혁운 회장이 취임 직후 한국농구의 변화와 개혁을 위해 전문가들을 중심으로 한국농구 미래 발전위원회(이하 미래 발전위원회)를 발족해 만든 보고서를 대외적으로 처음 공개하는 자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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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한필상 기자] 대한민국농구협회가 한국 농구의 미래를 위한 발전 전략 수립과 관련해 농구 담당 기자를 대상으로 한 설명회를 오는 8일 서울 중구 르메르디앙 서울 명동에서 개최한다.
이번 설명회는 지난 2021년 제34대 대한민국농구협회(이하 농구협회) 회장으로 당선된 권혁운 회장이 취임 직후 한국농구의 변화와 개혁을 위해 전문가들을 중심으로 한국농구 미래 발전위원회(이하 미래 발전위원회)를 발족해 만든 보고서를 대외적으로 처음 공개하는 자리다.
2022년 5월 출범한 미래 발전위원회는 오랜 세월 농구인 중심으로 협회의 전반적 의사 결정과 시스템이라는 고리타분했던 과거 방식에서 벗어나 한국 농구의 새로운 미래를 준비하기 위해 각고의 노력을 기울여 왔다.
특히 국내 스포츠 가운데 가장 시스템이 잘 되어 있는 대한축구협회를 모델 삼아 현재 농구협회가 처한 현실과 상황 그리고 보완해야 할 부분들을 집중적으로 논의해 향후 한국 농구가 가야 할 방향을 만들어 냈다.
이들은 2022년 이후 여러 차례 워크숍과 화상회의 등으로 의견을 한데 모았고, 2022년 10월 대한민국 농구 미래 발전 전략 보고서를 발간했다.
이후 12월에는 시,도 지부 회장단과 농구협회 산하 연맹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설명회를 진행했고, 올해 1월 열린 2022년 결산 이사회에서 협회는 관련 보고서를 공식 채택했다.
미래 발전 전략 보고서는 향후 10년간 한국 농구가 가야 할 길에 대해 다섯 가지의 과제를 제시해 현재가 아닌 미래를 준비해 글로벌 경쟁력 강화와 겨울철 최고 인기 스포츠 위상 회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정재용 미래 발전위원회 위원장은 “새로운 내용은 아니다. 현장에서 이야기했던 내용들을 한데 모았을 뿐이며, 당장 성과를 내기보다 미래를 준비한다는 생각으로 준비했다. 무엇보다 한국 농구의 미래에 대한 권혁운 회장의 뜻을 온전히 담아냈다”며 보고서 발간에 의의를 전했다.
오는 8일 있을 설명회에는 권혁운 농구협회 회장을 비롯해 박소흠, 박종윤 부회장과 정재용 위원장이 직접 자리해 이번 보고서를 발간하게 된 배경과 그 안에 담겨져 있는 내용에 대해 설명할 예정이다.
점프볼 / 한필상 기자 murdock@jumpbal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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