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3→3-3→3-4' 토트넘 호이비에르, "리버풀전 패배 부끄러웠다"

이형주 기자 2023. 5. 4. 2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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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에르 에밀 호이비에르가 리버풀 FC전 패배를 돌아봤다.

당시 토트넘은 전반 15분 만에 3실점하며 끌려갔다.

하지만 동점골을 넣은지 1분 만인 후반 48분 디오구 조타에게 실점하며 3-4로 패배했다.

미드필더 호이비에르는 4일 토트넘의 시즌을 돌아보는 과정에서 리버풀전 패배가 부끄러웠다고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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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핫스퍼 미드필더 피에르 에밀 호이비에르. 사진|뉴시스/AP

[STN스포츠] 이형주 기자 = 피에르 에밀 호이비에르가 리버풀 FC전 패배를 돌아봤다.

올 시즌 토트넘은 표류하고 있다. 불안정한 경기력이 이어지며 최소한의 목표였던 4위권 진입도 현실적으로 어려워진 상황이다. 직전 경기 리버풀 FC전은 이를 요약하는 경기였다.

당시 토트넘은 전반 15분 만에 3실점하며 끌려갔다. 이후 저력을 보이며 3-3을 만들었다. 하지만 동점골을 넣은지 1분 만인 후반 48분 디오구 조타에게 실점하며 3-4로 패배했다. 미드필더 호이비에르는 4일 토트넘의 시즌을 돌아보는 과정에서 리버풀전 패배가 부끄러웠다고 털어놨다.

4일 영국 언론 '스카이 스포츠'에 따르면 호이비에르는 "어떻게 결과가 그렇게 흐를 수 있는지 참담함을 느꼈다. 나는 좀 더 나아가 부끄럽고 혼란스러운 감정도 느꼈다. 0-3으로 뒤진 상황에서 3-3을 만들며 환상적인 모습을 보여줬지만, 마지막 순간에 실점하며 이를 넘겨줬기 때문이다"라고 덧붙였다.

STN스포츠=이형주 기자

total87910@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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