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 갔는데 썩은 냄새가'…호텔방의 충격적 진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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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의 한 호텔 침대 밑에서 사람 시체가 발견됐다.
4일(현지시간)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는 지난 달 20일 티베트 성도 라사에 있는 랜드마크 호텔인 '구장 슈화'에 투숙한 장모씨가 자신의 침대 밑에서 시신을 발견하고 경찰에 신고해 경찰이 살인자를 검거하는 사건이 발생했다고 전했다.
호텔은 장씨에게 방을 바꿔줬으며, 현장에 출동한 경찰은 장씨가 묶었던 처음 방에서 침대 밑 시신 한 구를 발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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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이정민 기자] 중국의 한 호텔 침대 밑에서 사람 시체가 발견됐다. 시체를 발견한 이는 호텔 투숙객으로, 그의 신고로 경찰이 출동, 결국 살인범을 체포했다.
4일(현지시간)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는 지난 달 20일 티베트 성도 라사에 있는 랜드마크 호텔인 '구장 슈화'에 투숙한 장모씨가 자신의 침대 밑에서 시신을 발견하고 경찰에 신고해 경찰이 살인자를 검거하는 사건이 발생했다고 전했다.
SCMP에 따르면, 장씨는 객실에 들어가자마자 썩는 냄새를 맡았지만 약 3시간 가량 침대 위에서 잠을 잔 뒤 저녁을 먹기 위해 호텔을 나왔다. 저녁 식사 후 호텔로 돌아온 장씨는 이전보다 더 강한 썩는 냄새가 나는 것을 느끼고 경찰에 신고하고, 호텔 직원에게 방을 바꿔 달라고 요구했다.
호텔은 장씨에게 방을 바꿔줬으며, 현장에 출동한 경찰은 장씨가 묶었던 처음 방에서 침대 밑 시신 한 구를 발견했다. 경찰 수사에 따르면 앞서 이 객실에서 살인 사건이 벌어졌고, 살인자가 피해자를 죽인 뒤 침대 밑에 숨기고 달아난 것으로 드러났다.
/이정민 기자(jungmin75@inews24.com)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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