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익래 다우키움 회장 전격 사퇴‥"책임 통감, 국민께 사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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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익래 다우키움그룹 회장이 오늘 저녁 대국민사과 기자회견을 열고 이사회 의장직 등에서 전격 사퇴했겠다고 밝혔습니다.
김 회장은 오늘 여의도 키움증권 사옥에서 대국민 사과 기자회견을 열고 대규모 주가조작 의혹에 연루된 데 대한 책임을 지고 그룹 회장과 키움증권 이사회 의장에서 물러나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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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익래 다우키움그룹 회장이 오늘 저녁 대국민사과 기자회견을 열고 이사회 의장직 등에서 전격 사퇴했겠다고 밝혔습니다.
김 회장은 오늘 여의도 키움증권 사옥에서 대국민 사과 기자회견을 열고 대규모 주가조작 의혹에 연루된 데 대한 책임을 지고 그룹 회장과 키움증권 이사회 의장에서 물러나겠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다우데이타 주식 140만주를 매각해 얻은 605억원은 사회에 환원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김 회장은 "최근 주식 매각에 대해 제기된 악의적인 주장에 대해 객관적인 자료로 소명하고자 했으나 논란은 여전히 계속되고 있다"며 "지금과 같은 상황은 주주와 이해관계자를 포함한 모든 국민 여러분께 부담을 드리는 일이라 생각한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매도 과정에 법적인 문제가 없었다 하더라도 이번 사태로 모든 분들께 상실감을 드린 것에 대해 책임을 통감하고 사퇴를 결심하게 됐다"고 말했습니다.
공윤선 기자(ksun@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3/econo/article/6480718_36140.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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