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수도권·영서 최고 120mm↑‥주말 낮 점차 그쳐

최아리 캐스터 2023. 5. 4. 2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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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데스크]

뉴스 초반에 들으셨다시피 제주도는 예사롭지 않은 봄철 폭우가 쏟아지고 있습니다.

이미 서귀포 지역은 오늘 하루 내린 비의 양이 5월 역대 최고 강우량을 넘어섰습니다.

현재까지 서귀포에 320mm의 누적 강우량 보이고 있습니다.

앞으로 비의 양은 더 늘어나겠는데요.

지금도 강한 비구름 떼가 제주와 전남 지방을 뒤덮고 있고요.

서울도 1시간 내에 비가 시작되겠습니다.

내일 수도권 지방에 비가 집중되는 시점, 강수 예상도로 확인해 보겠습니다.

주로 내일 낮부터 저녁 시간대에 집중되겠고요.

수도권을 비롯한 중부 지방 곳곳에 붉게 표시된 호우 구름이 나타나고 있는데요.

이들 지역 시간당 강우 강도가 20mm를 넘어서겠습니다.

이 정도면 운전 중에 시야를 방해할 정도라 각별히 조심하셔야겠습니다.

예상 강우량은 경기 남부와 강원 영서 남부의 최고 120mm 이상, 서울 등 그 밖의 중부 지방 중심으로 30에서 100, 남해안 지방에 최고 200mm 이상이 더 내리겠고요.

토요일 낮부터 비가 점차 그칠 전망입니다.

내일은 모든 해안가에서도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 것으로 보입니다.

낮 최고 기온을 보시면 서울이 20도, 대전과 광주 22도로 오늘보다 낮아지겠습니다.

제주도와 남해안 지방은 일요일에도 가끔 비가 내릴 전망입니다.

날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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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아리 캐스터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replay/2023/nwdesk/article/6480722_36199.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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