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재외동포청 소재지 '인천 유력'…당정 "압축된 곳 곧 발표"
임혜준 2023. 5. 4. 20:54
재외동포청 설치 지역에 대한 지방자치단체 경쟁이 치열한 가운데, 현재까지 인천 지역 설치가 유력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여권 핵심 관계자는 연합뉴스TV에 오늘(4일) 국회에서 열린 재외동포청 설치와 관련한 당정 협의에서 서울과 인천으로 소재지가 좁혀진 가운데, 이같은 방향으로 논의가 이뤄졌다고 전했습니다.
박대출 국민의힘 정책위의장은 당정 협의가 끝난 뒤 "상징성과 접근성 등을 기준으로 위치를 정하기로 뜻을 모았다"면서 "압축된 곳이 있지만 말씀드리지는 않겠다"고 밝혔습니다.
당정은 지난달에도 재외동포청 소재지를 논의했으나 재외 교포 등의 여론 수렴 절차를 추가로 거치기로 하면서 최종 결정을 미뤘습니다.
외교부는 마지막 내부 검토 작업을 마쳐 이르면 주말쯤 재외동포청 설치 소재지를 공식 발표할 계획입니다.
임혜준 기자 (juneli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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