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래시' 제작진 "에즈라 밀러 '성추행⋅절도' 논란? 개봉하면 다 잊어" 자신감 [Oh!llywoo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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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에즈라 밀러가 주연을 맡은 영화 '플래시' 제작진 측이 배우를 둘러싼 논란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비록 '플래시' 촬영이 에즈라 밀러의 논란 공개 이전에 끝난 상태였지만, DC 감독 겸 작가 제임스 건을 포함한 감독 앤디 무시에티까지 "'더 플래시'가 지금까지 만들어진 가장 위대한 슈퍼히어로 영화 중 하나일 것", "에즈라 밀러는 내가 함께 일한 최고의 배우 중 한 명" 등, 옹호의 발언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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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유수연 기자] 배우 에즈라 밀러가 주연을 맡은 영화 '플래시' 제작진 측이 배우를 둘러싼 논란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최근 CBC는 영화 '플래시'의 프로덕션 디자이너인 폴 오스터베리와의 인터뷰를 공개했다.
그는 주연 배우 에즈라 밀러를 둘러싼 논란에 대해 걱정하지 않느냐는 질문에 "(개봉하면) 사람들은 그 사실을 잊을 것"이라고 대꾸했다.
이어 "극 중 밀러는 1인 2역을 했어야 했는데, 훌륭하게 연기해냈다. 또한 그는 총 촬영 중 3일만을 쉬었다. 일주일에 6일을 일하고, 토요일에는 스턴트 리허설을 했다. 그래서 부담이 컸을 것"이라고 회상했다.
에즈라 밀러는 '수어사이드 스쿼드', '저스티스 리그', '배트맨 대 슈퍼맨: 저스티스의 시작' 등 DC 무비에서 플래시 역을 맡아 히어로 매력을 뿜어냈다.
그러나 그는 미국 하와이의 술집에서 난동을 부리고 체포돼 보석금을 내고 풀려난 데다, 이후에는 자신을 도와준 부부의 침실에 침입하는 범죄를 저질렀다. 이로 인해 접근금지 명령과 함께 벌금형을 선고 받는 등, 사생활 측면에서 많은 논란을 낳았다.
또한 한 18세 청소년의 부모가 밀러가 성소수자인 자신들의 아이를 '종교적, '심리적'으로 조종했다는 혐의를 제기, '청소년 그루밍 범죄 혐의'로 고소 당하기도 했다. 특히 피해자 측은 그가 아이에게 술과 마약, 대마초와 LSD를 줬다고 주장해 파문이 일었다.
비록 ‘플래시’ 촬영이 에즈라 밀러의 논란 공개 이전에 끝난 상태였지만, DC 감독 겸 작가 제임스 건을 포함한 감독 앤디 무시에티까지 "‘더 플래시’가 지금까지 만들어진 가장 위대한 슈퍼히어로 영화 중 하나일 것", "에즈라 밀러는 내가 함께 일한 최고의 배우 중 한 명" 등, 옹호의 발언을 이어가고 있다.
한편, 영화 '더 플래시'는 에즈라 밀러 외 배우 마이클 키튼과 벤 애플렉이 출연한다. 오는 6월 16일 개봉.
/yusuou@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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