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 "크렘린궁 공격 배후는 분명 미국‥여러 대응 방안 고려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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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이나가 크렘린궁을 드론으로 공격했다고 주장한 러시아가 해당 사건의 배후로 미국을 지목했습니다.
현지시간으로 4일 로이터, 타스 통신 등에 따르면 드미트리 페스코프 크렘린궁 대변인은 이번 사건과 관련해 "공격의 배후에는 분명히 미국이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그러면서 "사건을 부인하려는 우크라이나와 미국의 시도는 완전히 어처구니없다"라고도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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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이나가 크렘린궁을 드론으로 공격했다고 주장한 러시아가 해당 사건의 배후로 미국을 지목했습니다.
현지시간으로 4일 로이터, 타스 통신 등에 따르면 드미트리 페스코프 크렘린궁 대변인은 이번 사건과 관련해 "공격의 배후에는 분명히 미국이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그는 "이런 테러 행위에 대한 결정은 우크라이나가 아니라 미국이 내리는 것을 알고 있다"며 "미국이 종종 목표물을 지정하는 것도 알고 있고, 미국은 우리가 이를 안다는 것을 분명히 이해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사건을 부인하려는 우크라이나와 미국의 시도는 완전히 어처구니없다"라고도 말했습니다.
페스코프 대변인은 또, 관련 부서가 사건 수사에 착수했으며, 철저하고 시급한 수사가 필요하다고 밝혔습니다.
다만 이번 드론 공격에 대해 어떻게 보복할 지에 대해선 언급을 삼가며 "우크라이나의 공격에 대응할 다양한 옵션을 고려하고 있고 대응에는 러시아 국익에 부합하는 신중하고 균형 잡힌 조처가 포함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공윤선 기자(ksun@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3/world/article/6480713_36133.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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