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김동전’ 김숙, 소개팅 근황 “두 남자에게 애프터 받았다”
‘홍김동전’ 김숙이 소개팅 근황을 전했다.
4일 오후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홍김동전’에서는 남자 1, 2호와 소개팅 근황을 밝힌 김숙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어린왕자로 변신한 장우영은 허수아비 주우재를 보고 “당신들은 누구죠?”라며 당황했다. 동화 속 주인공 콘셉트에 마지막 홍진경은 장난감 병정으로 등장해 남다른 존재감을 뿜어냈다.
홍진경 콘셉트 이름을 묻는 말에 주우재는 “병정 중의 신으로 해서”라며 위험한 이름을 추천했다. 발끈한 홍진경은 “너한테 나는 뭐니?”라고 따졌고 주우재는 “누나, 나랑 진지하게 얘기 좀 해”라며 모자를 벗겨버렸다.
이에 홍진경은 모자 속 숨겨진 대머리가 등장했고 “이걸 벗긴 건 내 바지 벗긴 거랑 똑같아”라고 말했고 주우재는 다시 모자를 씌워주며 화해했다.
동화 같은 하루 특집이라는 제작진에 김숙은 “잔혹 동화는 아니겠지?”라고 불신했고 조세호는 대놓고 레일을 깔면 어떻게 하냐며 불길함을 느꼈다.
첫 번째 동화는 ‘콩쥐 팥쥐’, 두 번째는 ‘혹부리 영감’을 말하는 제작진에 홍진경은 어젯밤 꿈이 뒤숭숭했다며 가슴이 허리에 달려있었다고 밝혔다.
무슨 꿈이냐고 묻는 말에 멤버들은 피곤해서 그렇다고 황급히 넘어갔다.
세 번째 동화 ‘심청전’에 멤버들은 차라리 수영장을 만들어주면 수영을 하겠다고 해탈했다.
지난주 달달함 한도 초과 두 남자와 소개팅을 한 김숙은 이후 어떻게 됐냐는 물음에 “그때 번호를 교환했잖아요. 연락이 왔다. 다음 날 두 분 다 연락이 왔다”라고 밝혔다.
1호 남자 희중 씨에게서는 데이트를 꼭 하자는 연락이 왔고 김숙은 “떡볶이 먹고 와서 말씀드릴게요~”라고 말했다.
한편 KBS2 예능프로그램 ‘홍김동전’은 매주 목요일 오후 8시 30분에 만나볼 수 있다.
김한나 온라인기자 klavierk@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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