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 정왕동 생활형 숙박시설 신축 공사장서 30대 노동자 추락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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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오후 1시 반쯤, 경기도 시흥시 정왕동에 있는 한 생활형 숙박시설 신축 공사 현장에서 30대 노동자가 추락해 숨졌습니다.
숨진 30대 남성은 13층 높이의 비계 위에 서 있다가 20여 미터 아래로 추락하면서 크게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습니다.
이 남성은 펌프차 조종 기사로, 사고 당시 콘크리트 타설을 준비하기 위해 비계 위에 올랐다가 중심을 잃고 추락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당시 추락을 방지할 안전고리를 걸고 있지 않은 상태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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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오후 1시 반쯤, 경기도 시흥시 정왕동에 있는 한 생활형 숙박시설 신축 공사 현장에서 30대 노동자가 추락해 숨졌습니다.
숨진 30대 남성은 13층 높이의 비계 위에 서 있다가 20여 미터 아래로 추락하면서 크게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습니다.
이 남성은 펌프차 조종 기사로, 사고 당시 콘크리트 타설을 준비하기 위해 비계 위에 올랐다가 중심을 잃고 추락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당시 추락을 방지할 안전고리를 걸고 있지 않은 상태였습니다.
사고 현장은 공사 금액 50억 원 이상으로, 중대재해처벌법 적용 대상입니다.
경기 시흥경찰서는 업무상 과실치사 혐의로 현장소장과 안전관리자를 입건해 조사할 예정입니다.
김민형 기자(peanut@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3/society/article/6480704_36126.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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