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시각헤드라인] 5월 4일 뉴스리뷰
■ 제주 300mm 이상 폭우…항공편 무더기 결항
남부지역을 중심으로 비바람이 몰아치고 있습니다. 제주 서귀포에는 300mm가 넘는 기록적인 폭우가 쏟아지면서 항공기 약 300편이 무더기 결항 사태를 빚기도 했는데요. 오늘밤부터는 전국이 비구름의 영향권에 들겠습니다.
■ 대통령실 "정상회담, 안보·첨단산업 의제"
윤석열 대통령은 오는 7일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와 정상 회담에서, 안보와 첨단산업, 청년·문화 협력 등에 대해 협의한다고 대통령실이 밝혔습니다. 다만 이번 정상회담에서 공동선언이 나오기는 어려울 전망입니다.
■ 지역건설사, 송영길 후원조직에 수천만원 기부
민주당의 '전당대회 돈봉투 의혹'을 수사중인 검찰이, 송영길 전 대표의 후원조직, '먹고사는 연구소'에 한 지역건설업체가 수천만원을 후원하는 등, 불분명한 자금 흐름을 추적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핵심 피의자인 강래구 전 한국수자원공사 상임감사에 대한 구속영장도 재청구했습니다.
■ 재외동포청 '인천 유력'…이르면 주말 공식발표
재외동포청 설치 지역과 관련해, 현재까지 인천 지역 설치가 유력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정부는 마지막 내부 검토 작업을 마친 뒤 이르면 주말쯤 소재지를 공식 발표할 계획입니다.
■ 김익래 다우키움 회장 사퇴…라덕연 압수수색
SG발 주가조작 의혹에 연루된 김익래 다우키룸그룹 회장이 전격 사퇴했습니다. 다우데이터 주식으로 얻은 605억원은 사회에 환원하겠다고 했습니다. 검찰은 주가조작 의혹의 핵심인물인 투자컨설팅업체 라덕연 대표의 사무실을 압수수색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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