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가족 육·해·공’ 고척서 던지고, 치고, 받는다

구현모 2023. 5. 4.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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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부는 가정의 달을 맞아 키움 히어로즈와 협업하여 프로야구 시구·시타·시포 행사를 실시한다고 4일 밝혔다.

오는 7일 고척 스카이돔에서 진행되는 이번 행사에는 어윤용 합동참모본부 주임원사의 가족 3명이 시구·시타·시포에 나설 예정이다.

어 원사의 온 가족은 국군 가족으로 이번 행사에서 어 원사는 시구를, 아들인 공군 제3미사일방어여단의 어시영 대위가 시포를, 딸인 해군항공사령부 어연우 중사가 시타를 맡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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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윤용 합참 주임원사 가족 3명
‘가정의 달’ 맞아 야구 경기 시구
국방부는 가정의 달을 맞아 키움 히어로즈와 협업하여 프로야구 시구·시타·시포 행사를 실시한다고 4일 밝혔다.
어윤용 합동참모본부 주임원사(가운데)가 아들 어시영 공군 대위(오른쪽), 딸 어연우 해군 중사와 함께 서울 용산 전쟁기념관을 둘러보며 담소를 나누고 있다. 국방부 제공
오는 7일 고척 스카이돔에서 진행되는 이번 행사에는 어윤용 합동참모본부 주임원사의 가족 3명이 시구·시타·시포에 나설 예정이다. 어 원사의 온 가족은 국군 가족으로 이번 행사에서 어 원사는 시구를, 아들인 공군 제3미사일방어여단의 어시영 대위가 시포를, 딸인 해군항공사령부 어연우 중사가 시타를 맡게 됐다.

어 원사는 1989년 육군 특전부사관 74기로 임관해 7공수특전여단, 39사단 등에서 특수전화기담당, 교관과 행정보급관 등을 지냈으며 2019년 11월부터는 합참 주임원사로서 육·해·공·해병 부사관의 합동성 강화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수행하고 있다. 2017년 해군 부사관 255기로 임관한 어연우 해군 중사는 부사관 후보생 시절 우수한 성적을 받아 부사관 임관식에서 동기들을 대표해 수료증을 받기도 했다. 같은 해 공군 학사 138기로 임관한 어시영 대위는 현재 공군 제3미사일방어여단에서 방공포병 장교로 임무를 수행하고 있다.

구현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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