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대통령, 어린이날 호우 예보에 "위험요인 철저 점검해 조치"

자료사진: 대통령실 제공

윤석열 대통령이 어린이날 연휴 기간에 집중호우가 예보된 것과 관련해 "행정안전부를 중심으로 관계 부처 및 기관들은 주변의 위험요인을 철저하게 점검하고 조치해 달라"고 지시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오늘 관련 보고를 받은 후 "예년보다 이른 집중호우로 사전 대비가 미흡할 수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고 대통령실 이도운 대변인이 서면브리핑에서 전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기후변화로 이상기상이 일상화되고 있다"며 "관계 부처 및 기관에서는 장마철 외에도 항상 대비체계를 갖춰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또 "재난은 서민과 사회적 약자에게 더 큰 피해와 고통으로 다가올 수 있다"며 "반지하 주택, 산불 발생지역의 이재민 등 취약계층은 더 세심하게 챙겨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김민찬 기자(mckim@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3/politics/article/6480694_36119.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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