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일 잠수함 지휘관, 지난달 美 'SSBN' 승함
2023. 5. 4. 20:11
최대환 앵커>
한국과 미국, 일본의 잠수함 지휘관이 미국의 전략핵잠수함, SSBN에 함께 승함한 사실이 공개됐습니다.
미 국방부는 국방영상정보배포서비스를 통해 지난달 18일 해군 잠수함사령관 이수열 소장과 미 7잠수함전단장 릭 시프 준장, 일본 해상자위대 잠수함함대사령관 타와라 타테키 중장이 괌 미군 기지를 방문해 SSBN '메인함'에 승함한 사진을 공개했습니다.
한미일 3국 잠수함 지휘관이 함께 승함한 건 이번이 처음입니다.
군 관계자는 "고도화하는 북한의 핵·미사일 위협에 대응하고, 미국의 확장억제 제공 능력 현장 확인, 잠수함부대 지휘관 간 교류와 협력을 강화하기 위함"이라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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