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날, 청와대 여민관 대통령 집무실 개방
송나영 앵커>
5월을 맞아 청와대에선 어린이날 기념행사를 시작으로, 다양한 문화예술공연이 펼쳐집니다.
특별히 어린이날엔 여민관 대통령 집무실이 개방될 예정이어서 기대를 모으고 있는데요.
김현지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김현지 기자>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청와대에선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문화예술공연이 펼쳐집니다.
지난달에 이어 이어 이번 달에도 '푸른 계절의 향연' 공연이 진행되는 겁니다.
먼저 5일과 7일엔 헬기장과 춘추관에서 <청와대 웃음꽃이 피었습니다> 행사가 열립니다.
어린이날 당일엔 춘추관에서 마술과 어린이 뮤지컬 등 실내 프로그램이 진행됩니다.
7일엔 야외에 마련된 '청와대 놀이터'가 어린이 관람객을 맞이합니다.
특별히 어린이날을 맞아 여민관 대통령 집무실이 개방됩니다.
전화인터뷰> 김태연 / 한국문화재재단 청와대문화사업단 PD
"어린이날 당일 입장하는 어린이 관람객에 한해 대통령 집무실에서의 기념사진 촬영이 가능하고요. 이번 행사로 어린이들이 청와대에서 소중한 추억을 만들어나갔으면 합니다."
어린이를 동반한 관람객은 청와대 관람 예약을 하지 못했더라도 헬기장과 춘추관에서 열리는 행사에 참여할 수 있습니다.
13일과 14일엔 헬기장에서 국립무용단 공연 <전통의 품격>이 관객들과 만납니다.
나라의 평안과 풍년을 기원하는 '태평무'와 '진쇠춤' 등의 공연을 만나볼 수 있습니다.
국립오페라단은 20일과 21일 K-오페라의 매력을 선보입니다.
베르디의 3대 오페라 중 하나인 <리골레토>와 비제의 오페라 <카르멘>의 하이라이트 공연으로 관객들 맘을 사로잡을 예정입니다.
국립국악원의 전통연희 문화예술공연 '사철사색'도 계속됩니다.
'푸른 계절의 향연'은 청와대 관람객이면 누구나 즐길 수 있습니다.
(영상편집: 조현지 / 영상그래픽: 김민지)
공연과 행사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청와대 국민개방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KTV 김현지입니다.
(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Copyright © KTV.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