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년열애' 세븐♥︎이다해, 사회 절친 김준호→6일 신라호텔 결혼(종합) [단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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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세븐과 배우 이다해가 8년간의 열애 끝에 5월 6일 신라호텔에서 백년가약을 맺고, 사회는 절친 개그맨 김준호가 맡는다.
4일 오후 OSEN 취재 결과, 예비부부 세븐-이다해는 오는 6일 오후 6시 서울 중구 신라호텔 다이너스티홀에서 결혼식을 올리고, 사회는 절친 김준호가 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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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하수정, 연휘선 기자] 가수 세븐과 배우 이다해가 8년간의 열애 끝에 5월 6일 신라호텔에서 백년가약을 맺고, 사회는 절친 개그맨 김준호가 맡는다.
4일 오후 OSEN 취재 결과, 예비부부 세븐-이다해는 오는 6일 오후 6시 서울 중구 신라호텔 다이너스티홀에서 결혼식을 올리고, 사회는 절친 김준호가 맡는다. 김준호는 세븐의 절친으로 사회를 부탁받고 기쁨 마음으로 흔쾌히 수락했다고.
김준호와 세븐은 연예계에서 친한 형·동생 사이다. 나이는 9살 차이로, 활동 분야가 다르지만, 공통 관심사 골프를 즐기면서 빠르게 친해졌다. 세븐이 골프 유튜버로 변신하기 위해, 관련 유튜브 채널을 준비할 때 김준호가 특급 코칭을 자처하며 도움을 주고 받았다.
또한 세븐이 2021년 8월 MBC 예능 '전지적 참견 시점'에 출연했는데, 김준호가 등장해 이다해와 거리낌 없이 통화를 나누는 등 친분을 과시했다. 그리고 지난해 김준호가 김지민과 열애 인정 후 4일 만에 처음으로 근황을 공개할 때, 세븐과 골프 라운딩을 하는 모습이 포착되기도 했다.
앞서 세븐과 이다해는 2015년 연인으로 발전해 만남을 가졌고, 2016년 9월 열애 사실을 인정해 연예계 공식 커플이 됐다.
지난 3월에는 두 사람이 동시에 결혼을 발표해 이목이 집중됐다.
세븐은 "8년이란 시간 동안 희로애락을 함께하고 부족한 저를 언제나 사랑으로 감싸준 저의 여자친구 이다해 씨와 오는 5월 6일 결혼을 약속했습니다"라며 "앞으로는 한 가정의 가장이자 남편으로서 더 성숙한 모습으로 책임감을 갖고 살아가겠습니다. 다시 한 번 늘 응원해 주시는 여러분께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좋은 모습으로 다시 찾아뵙겠습니다"라며 인생 2막을 알렸다.
이다해는 "8년이라는 세월 동안 연애를 해 온 저희라서 어쩌면 크게 놀라울 일이 아닐 수도 있을 텐데 뭐가 이리 쑥스러운지, 어떻게 말씀을 드릴 지 혼자 고민이 많았던 것 같아요"라며 "다가오는 5월, 저희가 오래된 연인에서 이제는 부부가 되기로 약속했답니다. 아직은 남자친구라는 말이 더 익숙하지만 그동안 제 옆을 든든하게 지켜주며 큰 행복을 준, 이제는 저의 평생의 반려자가 될 '그븐♥︎'에게도 좋은 아내로서 더욱 배려하며 큰 힘이 되는 존재로 살겠습니다. 저 또한 앞으로 배우로서, 또 한 가정의 아내로서, 더 예쁜 더 좋은 모습으로 여러분 사랑에 보답할게요"라며 설레는 마음을 드러냈다.
/ hsjssu@osen.co.kr
[사진] 이다해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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