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리그] 승리 거둔 한양대-건국대, 성균관대-명지대와 공동 4위(4일 종합)

손동환 2023. 5. 4. 2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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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양대와 건국대가 공동 4위에 올랐다.

한양대학교가 5일 한양대학교 올림픽체육관에서 열린 2023 KUSF 대학농구 U-리그 정규리그에서 동국대학교를 79-71로 꺾었다.

외곽 자원 박성재와 빅맨 자원 신지원이 1쿼터에 15점을 합작했고, 한양대는 23-19로 1쿼터를 마쳤다.

성균관대-명지대-단국대-한양대와 함께 공동 4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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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양대와 건국대가 공동 4위에 올랐다.

한양대학교가 5일 한양대학교 올림픽체육관에서 열린 2023 KUSF 대학농구 U-리그 정규리그에서 동국대학교를 79-71로 꺾었다. 4승 4패로 5할 승률 복귀. 동국대를 10위(2승 6패)로 밀어냈다.

한양대는 경기 초반 박성재(183cm, G)와 신지원(198cm, F)을 활용했다. 외곽 자원 박성재와 빅맨 자원 신지원이 1쿼터에 15점을 합작했고, 한양대는 23-19로 1쿼터를 마쳤다.

김선우(175cm, G)가 2쿼터에 힘을 냈다. 2쿼터에만 6점으로 팀 공격을 주도했다. 김선우 외 4명의 선수가 고르게 득점. 그러면서 한양대의 수비가 잘 이뤄졌다. 한양대는 41-30으로 전반전을 마쳤다.

한양대는 3쿼터에도 동국대와 간격을 벌렸다. 박성재와 신지원이 3쿼터 공격을 주도했고, 한양대 수비가 동국대 3쿼터 득점을 ‘14’로 묶었다. 한양대는 62-44로 승기를 잡았다.

그러나 4쿼터에 위기를 맞았다. 동국대 에이스인 박승재(180cm, G)에게 4쿼터에만 12점을 허용한 것. 그래서 한양대는 역전패의 위협에 놓였다.

그렇지만 조민근(180cm, G)이 4쿼터에 등장했다. 4쿼터에만 2점 3개를 포함해, 7점을 몰아넣었다. 주축 자원 중 한 명인 표승빈(190cm, F)도 힘을 보탰다. 덕분에, 한양대는 역전패의 위기를 모면했다. 성균관대-명지대-단국대-건국대와 함께 공동 4위에 올랐다.

한편, 건국대학교는 홈 코트인 건국대학교 글로컬캠퍼스에서 상명대학교를 83-48로 제압했다. 4승 4패로 5할 승률 복귀. 성균관대-명지대-단국대-한양대와 함께 공동 4위. 플레이오프 마지노선 안에 들 기반을 마련했다.

# 5월 4일 대학리그 결과
1. 한양대학교(4승 4패) 79(23-19, 18-11, 21-14, 17-27)71 동국대학교(2승 6패)
2. 건국대학교(4승 4패) 83(18-14, 19-6, 22-21, 24-7)48 상명대학교(1승 7패)

사진 제공 = 한국대학농구연맹(KUB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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