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연맹회장기] 산뜻한 출발 동주여고, 숙명여고는 2승 수확 (여고부 종합)

김천/배승열 2023. 5. 4. 2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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높이를 앞세운 동주여고가 기분 좋게 대회를 시작했다.

동주여고는 4일 경북 김천시 김천실내보조체육관에서 열린 '2023연맹회장기 전국남녀중고농구 김천대회' B조 예선 인성여고와 경기에서 63–47로 이겼다.

동주여고 최찬비의 3점슛으로 경기는 시작됐다.

공격권을 가져온 동주여고는 득점에 성공하며 조금씩 점수 차를 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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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김천/배승열 기자] 높이를 앞세운 동주여고가 기분 좋게 대회를 시작했다.

동주여고는 4일 경북 김천시 김천실내보조체육관에서 열린 '2023연맹회장기 전국남녀중고농구 김천대회' B조 예선 인성여고와 경기에서 63–47로 이겼다.

동주여고 최찬비의 3점슛으로 경기는 시작됐다. 인성여고는 김기정의 돌파로 맞섰다. 동주여고는 강효림의 추가 득점 이후 수비를 앞세워 상대 실책을 유도했다. 공격권을 가져온 동주여고는 득점에 성공하며 조금씩 점수 차를 벌렸다.

김도연이 공격 리바운드에 이은 골밑 득점으로 12-2, 10점 차 리드를 만들었다. 인성여고는 동주여고 압박에 쉽게 흔들렸고, 공격 전개에 어려움을 겪었다. 조직력에서 앞선 동주여고가 전반을 33-19로 크게 앞서며 마쳤다.

후반 경기 양상도 크게 다르지 않았다. 동주여고는 2학년 콤비 강효림과 김도연이 공격 선봉에 섰다. 스피드와 높이를 앞세워 상대 수비를 흔들었고, 이동현의 자유투로 40점 고지(40-25)를 밟았다. 동주여고가 주도권을 끝까지 지키며 승리했다.

한편, 숙명여고는 대전여상를 상대로 승리하며 예선 2승을 수확했다. 황윤서가 18점, 양혜은과 김연진이 더블더블을 달성했다.

마지막으로 열린 온양여고와 청주여고 경기는 치열한 승부 끝에 온양여고가 2점 차(63-61) 승리에 성공했다. 온양여고 최유지가 22점으로 팀 공격을 이끌었고, 양인예가 더블더블로 힘을 더했다.

<경기 결과>
* 여고부 예선 *

(2승)숙명여고 90(31-10, 20-9, 19-17, 20-20)56 대전여상고(2패)
숙명여고

황윤서 18점 8리바운드 4스틸
양혜은 11점 11리바운드
김연진 10점 12리바운드

대전여상고
김예진 30점 10리바운드
김혜경 12점 7리바운드

(1승)동주여고 63(17-8, 16-11, 13-12, 17-16)47 인성여고(1패)
동주여고

이동현 15점 8리바운드
김도연 12점 27리바운드
강효림 11점 10리바운드 10어시스트

인성여고
황미정 16점 5리바운드
진효리 7점 7스틸 5리바운드

(1승)온양여고 63(19-16, 12-7, 22-19, 10-19)61 청주여고(1패)
온양여고

최유지 22점 7리바운드 5스틸 4어시스트
양인예 10점 12리바운드 4어시스트
류가형 8점 6리바운드 4어시스트

청주여고
김소연 25점 4리바운드
이예나 15점 5리바운드
임하윤 12점 13리바운드

#사진_배승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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