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7 부산] 클로징
KBS 지역국 2023. 5. 4. 20:02
[KBS 부산]영도 등굣길 참사는 어린이날을 앞두고 난 사고여서 더 가슴 아픕니다.
어린이가 가장 안전해야 할 어린이보호구역은 어린 생명을 지키지 못했습니다.
말뿐인 어린이보호였습니다.
어린이 보호구역 안에서 어른들은 불법 주정차를 하고 위험한 대형 화물 하역 작업을 하고 안전하지 않은 울타리를 설치했습니다.
또 등굣길 안전 대책을 마련해달라는 요구를 가볍게 여긴 어른들도 있습니다.
참사는 위험하다는 사실을 알았지만 설마 무슨 일이 일어날까 하는 안전 불감증이 만들어낸 인재였습니다.
내일은 어린이날입니다.
안전은 미래를 이끌어갈 어린이들에게 어른들이 마련해줘야 할 가장 기본적인 선물이 아닐까요?
오늘 뉴스 마칩니다.
시청해주신 여러분, 고맙습니다.
KBS 지역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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